해가 갈수록 폭염과 폭우는 더 사나워지고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거나 목숨을 잃습니다.

극심해지는 이상기후는 누구나 똑같이 겪지만, 기후재난은 차별적으로 불평등하게 다가옵니다.

함께 걷는 우리의 걸음은 개인과 국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며,

변화를 만들고 희망을 공유하는 기후시민들의 유쾌한 행동입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와 함께 책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며 우리 모두의 변화를 촉구하는 

시민입니다.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활방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에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생산과 소비를 대하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서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시민입니다.

기후위기가 시급하고 절박한 문제이지만, 

실천이 변화를 만들고 함께 하는 실천이 

그 변화를 더욱 당길 수 있다는 희망을 공유하는 시민입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동시에 그 과정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환 이후의 달라질 사회를 위해 이야기하고, 실천하며, 행동할 것입니다.